사회
서울시 양천구청 공무원 26억 원 횡령
입력 2009-02-17 19:20  | 수정 2009-02-17 19:47
서울 양천구청 공무원이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지급되는 생계비 26억 원을 횡령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25개 자치구의 기초생활 수급자들에 대한 급여지급 실태를 조사한 결과, 양천구 기능직 직원 안 모 씨가 26억 4천400만 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직원이 지난 6년간 가족 명의로 5개 계좌를 개설해, 송금하는 방법으로 횡령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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