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두언 "정부 내 책임지는 사람 없다"
입력 2009-02-17 11:50  | 수정 2009-02-17 11:50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이 정부 고위 관료들이 경제 위기 극복에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지도자는
곧 책임지는 사람이라며 대통령이 모든 일에 직접 나서고 있는 데 대해 국민적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총리는 자기 역할을 제대로 못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느냐고 현 내각을 몰아세운 뒤 지금 우리 정부에는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 없다고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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