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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윤재용, 문성근 회유에 사실 고백…”내가 나를 다치게 했다”
입력 2020-03-24 22:18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아무도 모른다의 윤재용이 문성근의 회유에 사실을 말했다.
24일 방송된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는 황인범(문성근)이 하민성(윤재용)과 주동명(윤찬영) 사이에 있었던 사실을 알아내기 위해 하민성을 만났다.
이날 하민성은 기억을 잃었다고 했다. 사건 당시 하민성은 주동명과 같이 있었고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었다. 윤희섭은 하민성이 기억을 잃은 이유가 주동명의 폭력 때문이라고 단정 지었다. 이선우는 끊임없이 의심했다. 주동명은 자신이 하민성을 해치지 않았음을 황인범에게 얘기했다. 주동명은 차 형사님이 나한테 묻지도 않고 내가 한 거 아니라고 했다”고도 했다.
백상호는 주동명에게 접근했다. 백상호도 주동명에게 그를 믿는다며, 하민성을 다치게 한 건 주동명이 아니라고 했다. 주동명은 그런 백상호를 경계했다. 그러자 백상호는 고은호 얘기로 주동명 마음을 풀어갔다.
한편 황인범은 하민성을 만났다. 주동명과의 사건을 묻기 위해서였다. 하민성은 과학실로 끌려갔는데 기억이 안 난다”고 잡아뗐다. 그러면서 하민성은 (주동명이) 갑자기 은호 얘기를 꺼내더라”며 죽은 삼촌을 나쁘게 말했다. 그냥 좀 놀랐다”고 했다.
이에 황인범은 삼촌이 은호를 다치게 한 범인은 맞는 거 같다”며 혹시 너를 위해 그런 거냐”고 물었다. 황인범은 또 은호가 정말 너를 괴롭혔냐”고 물었다. 마지막으로 황인범은 안전하게 거짓을 따라가다 한번 다리를 건너 버리면 다시는 편안한 상태로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 그러자 하민성은 마음을 바꾼 듯 내가 나를 다치게 했다”고 고백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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