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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쇼` 강다니엘, 전생은 장군?...“왕의 여동생 지키다 화살 맞아”
입력 2020-03-24 20: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전생체험에 나섰다.
24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강다니엘 컴백쇼 CYAN'에서는 첫 번째 미니 앨범 'CYAN(사이언)'으로 돌아온 강다니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다니엘의 ‘전생체험 VCR 영상이 공개됐다. 강다니엘은 과거의 자신을 찾기 위해 최면 체험에 나섰다. 최면에 걸린 강다니엘은 자신이 서른 중반의 ‘웨인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남자이며, 섬에 있는 큰 저택에 살고 있는 왕의 사촌 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미 있는 중요한 사건 현장으로 갔다. 최면술사의 질문에도 쉽게 입을 열지 못하던 강다니엘은 섬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죽어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왕으로부터 여동생을 지키라는 임무를 받았으며, 적들이 자신과 왕의 여동생을 쫓아오는 가운데 한 척 남은 배에 여동생을 태우고 자신은 화살에 맞아 죽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전생에 대해 강다니엘은 산, 바다를 날아다니는 올빼미”라며 눈이 엄청 크다. 딱딱한 것을 잘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생이 어땠냐는 말에 그는 많이 안 살았는데 두 전생 다 여한이 없다. 만족스러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타이틀곡 '2U'는 꿈을 향해 달려가다 지친 혹은 조금은 외로운 기분을 느끼는 이에게 ‘너라는 이유 그 자체만으로 너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는 노래다.
trdk0114@mk.co.kr
사진|'강다니엘 컴백쇼 CYA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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