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준 "통합당 사랑합니다" SNS에 과거 댓글 사과
입력 2020-03-24 15:54  | 수정 2020-06-22 16:05
배우 정준이 24일 자신의 SNS에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에 대한 과거 댓글을 사과했습니다.

정준은 "통합당 당원 분들이 제 예전 댓글을 보고 불편했다면 사과 드린다"며 "정치적으로 저의 표현을 이용하거나 정준으로 정치에 조금이라도 관여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이 부분을 꼭 알아주셨으면 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많은 생각을 하고 어떤 표현이 더 공인으로 좋은 모습일이 고민하다 사과의 글을 써야겠다고 마음 먹었다"며 "사과를 했으니 이젠 저에게도 그리고 제가 지켜야하고 너무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악플은 달지 말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통합당 여러분 사랑합니다. 같은 대한민국 분들이니까"라며 "제가 문재인 대통령님 좋아하는 것도 인정해 달라. 저 문빠 맞다. 그냥 그분이 좋다. 우리나라 대통령이라서. 좋아한다고 하면 또 욕하시려나? 이 표현의 자유는 인정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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