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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 "못생겼다는 악플에 10kg 찌우기도"(화보)
입력 2020-03-24 15: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서우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영화 ‘더 하우스로 스크린에 복귀한 서우는 시간이 오래 지나서 개봉한 작품이다. 개봉이 안 될 줄 알았는데 하게 돼서 배우 모두가 놀랐다. 시나리오와 엔딩이 바뀌어서 깜짝 놀라기도 했다”고 답했다.
또한 서우는 긴 공백기에 대해 바쁘게 지냈다. 쉴 땐 푹 쉬는 성격이라 작품 생각 안 하고 쉬는 거에만 집중했다”며 나이가 더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지금은 인생의 중간쯤이라 어떤 역할을 맡아야 할지 애매하다”고 역할에 대한 고민을 말했다.
데뷔 이후 쉼 없는 작품활동과 함께 예능프로그램에도 종종 모습을 드러낸 서우는 배우에 대한 애정을 더했다.

그는 구수한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 난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라 딱 부러지고 지적인 역할은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서우는 평소 성격에 대해 사람들이 화면 속 모습과 실제 모습이 다르다고 하더라. 잘 까불고 남을 웃기고 싶은 개그 욕심이 강하다. 그래서 코미디 작품에도 욕심이 많다. 이번에 찍은 코믹 광고도 더 웃기게 했어야 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서우는 피부 관리비법을 묻자 그는 무조건 피부과를 간다. 전문가 도움이 좋다”고 답했다. 몸매 관리에 대해 운동은 하려고 하는데 잘 안 된다. 외모에 관한 악플도 많았다. 못생겼다고 하더라. 그럴 땐 그냥 뚱뚱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10kg 정도 찌우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서우는 슬럼프가 찾아온 적 있이 있다. 그럴 땐 먹는걸로 풀었다. 힘든 얘기를 잘 안 하는 성격이다”고 설명했다. 서우는 배우로 최종 목표에 대해 살인자나 어떤 악역이든 공감을 이끌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skyb1842@mk.co.kr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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