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호반건설, 안동시 옥송상록공원 특례사업 협약 체결
입력 2020-03-24 15:37 
(왼쪽부터) 송종민 호반건설 대표이사와 권영세 안동시장이 옥송상록공원 민간조성 특례사업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호반건설]

호반건설은 24일 안동시청에서 권영세 안동시장,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송상록공원 민간조성 특례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옥송상록공원 조성사업은 안동시가 '늘 푸른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안동시 옥동 산 70 일원에서 추진 중인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다. 호반건설은 지난 2017년 6월 옥송상록공원 도시공원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호반건설은 오는 6월까지 실시계획인가를 마친 후 옥동 옥송상록공원 20만9307㎡를 매입, 이 중 16만924㎡(76.9%)를 가족 중심 복합문화공원을 조성해 안동시에 기부 채납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명품 도시공원 조성을 위해 호반건설이 노력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사업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일몰제 기한 전까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은 "당사는 인천 연희공원, 제주 오등봉공원 등 전국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안동시와 시민들을 위해 자연친화적인 녹지공간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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