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포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붕어빵 판매‧목포 만민교회 신도"
입력 2020-03-24 15:18  | 수정 2020-03-31 16:05
전남 목포에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로써 전남 도내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3명은 퇴원했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목포 연산동에 사는 A씨(61·여)와 남편 B씨(72)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노상에서 붕어빵을 파는 이들 부부는 지난 19일 발열과 오한 등 증세가 나타나 23일 선별진료소를 거쳐 검체 의뢰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아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보건당국은 A씨 부부의 동선을 확인 중인 가운데, 부인인 A씨는 이달 8일까지 목포 만민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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