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장발 마무리 이대은, 청백전서 1이닝 무실점…최고 144km
입력 2020-03-24 14:43  | 수정 2020-03-24 15:50
이대은이 청백전에 등판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사진(수원)=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김성범 기자
장발 마무리 이대은(31)이 청백전에 등판에 컨디션을 점검했다.
이대은은 2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자체 청백전에서 6회 빅팀 세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 22개(스트라이크 13개, 볼 9개)에 최고 구속은 144km/h가 나왔다.
이 날 kt는 등판한 투수들이 이닝당 최소 15구 이상을 소화하게끔 설정했다. 이에 따라 투수들은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았어도 투구수 15개가 채워지지 않았을 경우 추가로 타자를 상대했다.
이대은은 김병희를 포수 팝플라이, 강민국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손쉽게 아웃카운트 두 개를 만들었다. 그러나 허도환과 천성호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 2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이대은은 강현우를 1루수 팝플라이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3아웃을 모두 잡았지만 투구수가 14개였던 이대은은 추가로 이재근을 상대했다. 이재근은 이대은을 상대로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