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 오산·평택서 코로나19 확진자 각 1명 발생
입력 2020-03-24 14:19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도 오산시와 평택시에서 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오산시는 이날 오산동에 사는 34세 남성 A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A씨는 지난 23일 오산 한국병원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경기도 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A씨가 사는 곳과 주변을 긴급 방역하고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평택시에서도 12번째 확진자가 확인됐다.
확진자 B씨는 평택시 용이동 금호어울림 1단지에 사는 40대 남성으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 8군 내에 있는 한 회사에서 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고, 질병관리본부 등은 B씨를 상대로 역학조사 등을 시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B씨의 거주지 근처와 이동 동선에 곧 긴급 방역을 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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