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무디스 "코로나19, 한국 신용카드 매출채권 ABS에 타격"
입력 2020-03-24 11:37 
[사진 제공 = 연합뉴스]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한국 신용카드 매출채권 자산유동화증권(ABS)이 코로나19 확산의 타격을 받을 것으로 24일 전망했다.
무디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 및 가계 소득을 비롯해 경제활동에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가계의 신용카드 부채 상환능력이 약화하고 이는 신용카드 연체율 상승으로 이어져 신용카드 ABS 신용도에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런 부정적인 영향의 정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차질의 정도와 지속 기간에 좌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