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C녹십자지놈, 치주염·충치 잡는 구강 미생물 검사 서비스 출시
입력 2020-03-24 11:16 
[이미지 제공 = GC녹십자지놈]

GC녹십자지놈은 치주염·충치 관련 구강 미생물 검사 서비스 '그린바이옴 Perio&Denti'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린바이옴 Perio&Denti'는 치주염 관련 균종 10종 및 충치 관련 균종 7종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수검자의 치아와 치주의 구강 세균을 직접적으로 채취해 정확성을 높이고 개인별 구강 세균 균형의 확인도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강 건강 관리를 돕는 가이드라인도 제공된다.
특히 엑스레이나 사진촬영 등 기존의 치과 검사들은 질환의 발생 정도만을 확인하는데 반해 '그린바이옴 Perio&Denti'는 실제 구강에 서식하는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종과 정량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필요에 따라 '그린바이옴 Perio(치주염)' 또는 '그린바이옴 Denti(충치)' 만을 선택적으로 검사해 취약한 세균 균종을 개별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검사는 ▲치과 검진/치료 ▲생활습관 ▲보조제 ▲식이 등 폭넓은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개인에게 맞춤화된 구강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다.

GC녹십자지놈은 국내 임상 유전체 검사 시장 1위의 경험을 살려 경쟁 서비스와 비교해 최신·최다 세균 균종을 검사할 수 있도록 '그린바이옴 Perio&Denti'를 설계했다. 또 검체 운송 시 보존제가 첨가된 전용 튜브를 이용해 검체 변형을 방지하고, 모든 검사를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의 판독 하에 진행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한다.
송주선 GC녹십자지놈 전문의는 "구강 질환의 주원인이자 근본적인 원인은 구강 세균으로부터 시작한다"며 "'그린바이옴 Perio&Denti를 통해 대표 구강 질환인 치주염과 충치 관련 세균을 확인하여 체계적인 구강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질환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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