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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사회적 거리두기 강조..."가족 위해 외출 자제"
입력 2020-03-24 09:30  | 수정 2020-03-24 09: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영국 배우 엠마 왓슨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했다.
엠마 왓슨은 24일 인스타그램에 "우리 할머니는 70세가 넘으셔서 특히 연약하다. 엄마는 1형 당뇨병 환자고 나의 가장 친한 친구는 건강관리 전문가다. 나는 그들을 위해 집에 있는다"면서 "여러분은 누구 때문에 집에 있나?"라는 글을 올렸다.
영국내에서도 코로나19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엠마 왓슨이 코로나19 예방수칙 중 하나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며 외출 자제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는 영국에서도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보건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영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650명으로 전날 대비 천명 가까이 늘었다. 사망자는 총 335명이다. 영국 외무부는 여행 중인 자국민의 귀국을 촉구했으며 영국 올림픽 협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 도쿄올림픽에 선수단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는 등 방어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엠마 왓슨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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