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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外人 3총사, 23일 무사 입국…수원 인근서 코로나19 검사
입력 2020-03-24 09:17  | 수정 2020-03-25 23:59
kt위즈 외국인 선수 3명이 23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사진=kt위즈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미국에서 훈련 중이던 프로야구 kt위즈 외국인 선수 3총사가 무사히 입국했다.
kt는 24일 외국인 선수 3명이 전날(23일) 저녁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무사히 입국했다”고 전했다.
kt외국인 선수 멜 로하스 주니어와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윌리엄 쿠에바스는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마친 뒤에 kt 선수단과 함께 입국하지 않고,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남아 따로 몸을 만들어왔다. 당시 국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던 시기여서 배려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미국에서 확산되면서 조기 입국을 추진했다.
애초 쿠에바스는 미국 영주권 심사 일정으로 로하스와 데스파이네와 따로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함께 한국에 들어왔다.
이들은 공항에서 공항에서 진행되는 특별입국심사 통과했고, 24일 오전 수원인근병원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음성' 결과 나오는대로 선수단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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