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월 여행업종 결제금액, 작년 2월보다 최대 80%대 하락"
입력 2020-03-24 08:58  | 수정 2020-03-31 09:0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지난달 여행업계 주요 업체의 결제금액이 작년보다 최대 80%대까지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올해 2월 하나투어·모두투어 결제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나란히 86%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또 호텔스닷컴은 80%, 제주항공 75%, 아고다 61%, 대한항공 51% 등 하락했습니다.

와이즈앱은 "현재 추세로는 3월에는 2월보다 더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추정치는 주요 여행업체에서 만 20세 이상 한국인의 신용카드·체크카드·계좌이체·휴대폰 소액결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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