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서 기저질환 없는 60대 코로나19로 사망…국내 119번째
입력 2020-03-24 08:45  | 수정 2020-03-31 09:05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60대 남성이 추가로 숨졌습니다.

국내 119번째, 대구 84번째 사망자입니다.

오늘(24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0분쯤 영남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63살 남성이 숨을 거뒀습니다.

지난달 20일 기침과 발열 증세를 보인 고인은 영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틀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6일 호흡곤란 증세로 영남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뒤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보건당국과 의료진이 확인한 기저질환은 없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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