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소말리아 피랍 한국선원 23일쯤 귀국
입력 2009-02-14 18:54  | 수정 2009-02-15 16:06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게 납치됐다가 90일 만에 풀려난 일본 선박회사 소유 화물선 '켐스타 비너스'호의 한국인 선원 5명이 23일쯤 귀국할 전망입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석방 선원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면서 "이들은 아랍에미리트연합 후자이라 항에 도착한 뒤 두바이로 이동해 건강 검진을 받고 이상이 없으면 항공편을 통해 23일 전후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소말리아 해역을 떠나 미국 군함의 호위를 받으며 이동 중인 '켐스타 비너스'호는 19에서 20일쯤 아랍에미리트연합 후자이라 항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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