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의 날씨, 포근한 춘분…미세먼지 '보통'
입력 2020-03-20 07:03  | 수정 2020-03-27 07:05

절기상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춘분(春分)이자 금요일인 오늘(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3.8도, 인천 5.5도, 수원 3.4도, 춘천 4.2도, 강릉 6.1도, 청주 4.9도, 대전 4.8도, 전주 5.1도, 광주 6.3도, 제주 8.2도, 대구 7.5도, 부산 6.9도, 울산 7.7도, 창원 5.5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전날보다 2∼5도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아침까지 바람이 초속 9∼13m로 강하게 불겠고, 강원 영동은 밤부터 내일(21일) 아침 사이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이날 낮 동안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등급은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보됐습니다.

다만 중부 지방과 영남 지역은 전날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을 받아 낮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가 다소 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높이로 예보됐습니다. 먼바다 물결은 서해·남해 1.0∼2.5m, 동해 2.0∼6.0m로 일겠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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