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백화점그룹 사회공헌사업, 유엔 '공식 의견서'로 채택
입력 2020-03-10 15:15 
현대백화점그룹의 여성 및 아동 사회공헌모델이 9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64회 유엔 여성지위위원회에서 '공식 의견서'(Written Statement)로 채택됐습니다.

유엔 여성지위원회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기능 위원회 중 하나로, 매년 각국 대표와 관련 기구가 모여 여성 권한 강화와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이행방안을 모색하는 국제기구입니다.

공식 의견서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회원국이 모인 전체 회의에서 합의된 결과를 명문화한 유엔의 공식 입장입니다.

채택된 의견서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의장 명의로 54개 회원국에 권고됩니다.

이번에 채택된 현대백화점 그룹의 사회공헌사업은 현대홈쇼핑의 여성 생애주기별 지원 프로그램인 '하이(H!) 캠페인'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 청각장애아동 수술비 지원, 현대어린이책미술관 운영을 통한 창의적 아동 교육 활성화 사업 등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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