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융합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입력 2020-03-10 14:34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Management of Technology)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융합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고려대 MOT는 이에 따라 앞으로 5년간 약 2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융합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4차산업혁명 시대 산업기술의 융합 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술사업화 지원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업들이 혁신 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고려대 MOT는 "지난 10년간 기술경영 전문교육을 통해 얻은 기술사업화 역량을 활용해 산업혁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신산업·신수종 창출을 유도해 중소·중견기업의 미래혁신역량 재고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김영준 MOT 부원장은 "산업 현장중심 전문인력 육성, 4차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는 문제해결형 전문인력 양성, 산합협력 등을 통해 주력산업의 고도화에 이바지하겠다"며 "기술경영 분야 최고 석학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활동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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