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시 "격리해제 신천지교인 모임·집회 금지"
입력 2020-03-10 12:33  | 수정 2020-03-17 13:05

대구시가 진단검사에서 음성을 받아 격리해제 되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에 대해 격리해제 뒤에도 모임·집회 금지를 요청했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요청하고 "이는 행정명령"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자가 입원 대기 중인 신천지 교인 확진자들과의 일체의 접촉도 삼가 달라고 말했습니다.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모레(12일) 0시부로 격리 해제되는 신천지 교인은 5천647명입니다.

한편 대구시는 기한이 도래하는 신천지 교회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폐쇄 기한을 2주 연장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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