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전보건공단 대구·경북에 개인보호 장비 지원
입력 2020-03-10 09:55  | 수정 2020-03-10 13:38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안전보건공단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에 방역 장비를 지원했다.
공단은 10일 대구시에 레벨D 개인보호장비세트 240개와 불침투성 보호복 3400벌을 전달했다. 이 세트는 일회용 전신 보호복, 덧신, 고글, 마스크(KF94), 멸균장갑 등 5종으로 구성돼 있다. 공단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시, 경북 청도군과 경산시의 방역 작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장비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사진)은 "코로나 19 사태는 국가적 재난 상황으로 함께 막으면 이겨낼 수 있다는 신념이 중요하다"며 "감염병 확산을 막고 하루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인력, 물품, 장비 등에 대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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