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현대차, 코로나19 우려 속 이틀째 신저가
입력 2020-03-10 09:22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에 현대차가 이틀째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1000원(0.96%) 내린 1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차는 10만2500원까지 하락해 전날 10만3500원에 이어 이틀째 신저가를 경신했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까지 모델 노후화와 일부 신차 출시 지연, 품질 비용 증가, 중국 수요 위축과 코로나19 확산 등 대외 불확실성 영향으로 주가 상승 반전을 위한 모멘텀이 약화됐으나 지난해 이후 믹스 개선 효과가 2021년까지 지속 가능해 영업이익률 6~7%의 수익성 회귀가 기대된다"라며 "주가는 실적 회복에 맞춰 반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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