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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잼’ 이현세, ‘공포의 외인구단’ 유명세 당시 수입 “4권당 아파트 한 채 값”
입력 2020-03-09 22:04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배철수 잼에서 ‘공포의 외인구단으로 유명해진 만화가 이현세가 당시 수입에 대해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배철수 잼에서 ‘어머 이건 사야돼로 유명한 만화짤을 그린 만화가 이현세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이현세는 체형이 원래 회색 곰 스타일이었는데 8년 전에 위암 수술을 받고 난 뒤에 살이 안찌더라”라고 털어놨다.
‘공포의 외인구단 당시의 인기에 대해 배철수는 당시 80년대 안본 친구 없었다”라고 말했다. 한국 만화계 판도를 바꾼 ‘공포의 외인구단에 대해 이현세는 만화 자체가 유통이 만화방을 통해서 됐었다. 외인구단을 보려면 만화방에 가야했다”며 전국 만화방 이름이 까치 만화방이나 엄지 만화방이었다”라고 말했다.
장편서사만화의 시초가 됐던 것에 대해 이현세는 당시에는 3,4권 정도가 끝이었다. 정부에서 만화를 오래 보지 못하게끔 할 때였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현세는 4권 그리면 아파트 한 채였다. 재태크에 신경을 쓰기엔 투기라고 생각했다. 세상살이를 만화로 그려냈다는 게 통쾌하다”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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