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양치승 관장, 임금 체불‧갑질 폭로글 등장
입력 2020-03-09 17:46 
사진=스타투데이
이른바 '스타 트레이너' 양치승 관장이 직원에게 도 넘은 갑질을 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양치승 관장이 운영하는 GYM에 근무했다고 주장한 누리꾼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이 누리꾼은 "2016년 스무 살이었을 당시 트레이너가 되고 싶어서 양치승 관장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면접을 봐서 출근하게 됐다."면서 "첫 출근하는 날 낯설어서 힘들어하니까 관장이 구석진 곳에 불러 온갖 욕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관장이 점점 감정 기복이 심해져 '휘트니스 업계 바닥 전부 안다.' 협박 했고, "식사도 창고 세탁실에서 먹었다. 3~4일 근무한 것에 대한 임금도 해결하지 않았다며 갑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 누리꾼은 폭로 배경에 대해 양치승 관장의 '나 혼자 산다'에 출연을 꼽으며, "어린 맘에 연락 없이 관둔 건 잘못 맞지만 이렇게 떳떳하게 티비나오는건 더 아닌 거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양치승 관장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성훈, 기안84 등 연예인들의 운동을 지도하는 모습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최근에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오늘부터 운동뚱'에 출연 하고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