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영풍 석포제련소 '코로나19 집단 감염' 경북 봉화군에 성금 1억 원 긴급지원
입력 2020-03-09 17:46 

㈜영풍 석포제련소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의 사태 극복을 긴급지원하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습니다.
석포제련소가 기탁한 성금은 봉화군 확진자 지원과 지역사회 방역사업, 군민 건강보호를 위한 물품 확보에 쓰일 예정입니다.
이번 성금은 지난 5일 경북도에 지원한 5억 원에 이어 추가된 겁니다.
이강인 (주)영풍 대표이사는 "갑작스런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인한 군민들의 큰 걱정을 나누고 군수님과 공무원들의 방역 노고에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봉화에서 50년간 제련소를 운영해 온 회사로서 앞으로도 이웃인 군민들과 함께 코로나19를 퇴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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