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산 참사' 검찰 수사 규탄 집회 열려
입력 2009-02-09 22:34  | 수정 2009-02-09 22:34
지난달 20일 있었던 용산 철거민 사망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를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오늘(9일) 저녁 7시부터 서울 청계광장과 이어 서대문 경찰청 앞에서 열렸습니다.
경찰 추산 250여 명, 주최 측 추산 500여 명의 시위대는 '용산 참사'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가 편향적이라며 전면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경찰은 40개 중대 2천 8백여 명의 병력을 동원해 청계광장과 서대문 경찰청 앞을 봉쇄했으며 시위대와 별다른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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