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네오위즈 `블레스 언리쉬드`, 정식 출시 전 흥행 청신호
입력 2020-03-09 17:05 
[사진 제공 = 네오위즈]

네오위즈는 9일 콘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 언리쉬드(개발사 라운드8 스튜디오)가 정식 출시 전 헤드 스타트에서 이용자의 높은 참여 지표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지난달 26일부터 파운더스팩 구매자를 대상으로 먼저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한 '헤드 스타트'를 시작했다. 네오위즈에 따르면 헤드 스타트에서 1일 차 리텐션(잔존율)이 90%에 육박하는가 하면, 콘솔 플랫폼의 주요 시장인 북미와 유럽에서 하루 평균 5시간의 플레이타임을 기록하는 등 각종 지표에서 이용자 참여율이 높게 나타나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세계적인 게임 제작사인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가 퍼블리싱을 맡은 첫 MMORPG다. 오는 12일(현지시간) 부분유료화(free-to-play) 방식으로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오픈 월드를 모험하면서 협력 전략이 강조된 던전, 필드보스, 전장, 이용자들 간 전투(PVP)등 풍부한 콘텐츠가 핵심인 콘솔 게임이다. 언리얼 4 엔진 사용, 4K UHD 및 HDR10을 지원해 뛰어난 그래픽과 화질을 구현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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