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현인택-송민순, '비핵.개방3000' 공방
입력 2009-02-09 19:06  | 수정 2009-02-09 19:06
오늘(9일) 국회에서 열린 통일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비핵.개방 3000과 관련해 현인택 내정자와 북핵 전문가인 송민순 민주당 의원간에 공방이 전개됐습니다.
송민순 의원은 비핵 개방과 관련해 북한이 스스로 개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되는 것 아니냐며 포문을 열었고 현 내정자의 기다림의 대북정책에 대해서도 문제를 삼았습니다 .
현인택 내정자는 개방문제에 대해 북한의 개방을 억지로 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이 알아서 개방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고 기다림에 대해서는 수동적으로 아무것도 안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시간이 필요한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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