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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新 코너로 상승세 이어갈까[MK이슈]
입력 2020-03-09 15: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최근 상승세를 탄 ‘개 훌륭이 꼭 한 번 다시 만나고 싶은 개를 찾아주는 새 코너를 선보인다.
행복한 반려 문화생활을 꿈꾸는 KBS2 월요 예능 ‘개는 훌륭하다(연출 안소연, 이하 개훌륭)가 9일 방송부터 새 코너를 시작한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안타깝게 이별한 반려견과 반려인의 재회를 돕는 새 코너 ‘행복하개 프로젝트-개는 사랑을 싣고를 공개하는 것.
지난해 11월 첫 방송된 ‘개훌륭은 스타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을 내세워 안방극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반려인 천만 시대에 강형욱이 보호자와 반려견을 위해 진심이 담긴 조언을 건네고, 교육법 등 다양한 팁을 공유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더해 강형욱 이경규 이유비 등의 케미스트리가 어우러져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3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 지난 2일 방송은 8.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이처럼 대표 월요 예능으로 자리 잡은 ‘개훌륭이 새로운 코너 ‘행복하개 프로젝트-개는 사랑을 싣고를 예고했다.

이 코너는 꼭 한번 다시 만나고 싶은 개를 찾아주는 내용을 담는다. 첫 주인공은 온 마을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떠돌이 개. 생후 약 2개월 때부터 마을에 나타나 주민들 눈에 띄게 된 사연의 개는 어릴 적부터 채워진 목줄로 인해 고통에 시달렸고, 보다 못한 마을 주민들이 구조에 나서면서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이후 떠돌이 개는 새 보호자를 만나 입양된 상태.
‘개 훌륭의 강형욱 이경규 강형욱 이유비는 마을 주민과 떠돌이 개의 재회를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 과연 ‘개훌륭이 새로운 코너와 함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개는 훌륭하다는 9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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