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오전 11시 25분쯤 충북 영동군 심천면의 수로에서 58살 A씨가 엎드린 채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했습니다.
A씨의 가족들은 지적장애 2급인 A씨가 지난 7일 새벽부터 어제(8일) 오후까지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자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습니다.
119구조대가 수색에 나서 오늘(9일) 오전 A씨의 집에서 300m가량 떨어진 수로에서 그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길을 가다 수로로 떨어지면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