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식품 원산지 위반사범 678명 적발
입력 2009-02-09 16:54  | 수정 2009-02-09 16:54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최근 농식품 원산지 표시를 일제 단속한 결과 위반사범 678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돼지고기가 177건으로 가장 많았고 쇠고기 164건, 표고버섯 28건, 곶감 26건 등의 순이였으며 업태별로는 유통·제조업체가 421곳, 음식점이 257곳이었습니다.
이들 가운데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417명은 형사 입건됐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261명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농관원 관계자는 "앞으로 원산지 단속 112기동대와 명예감시원을 최대한 가동해 급식업체 납품 농식품과 관광지 특산물 등 계절별 테마 단속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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