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설공단, 오늘부터 직원 분산·재택 근무 시범운영
입력 2020-03-09 09:21  | 수정 2020-03-09 09:36
서울시설공단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늘(9일)부터 13일까지 직원 분산 및 재택근무를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분리 근무에 참여하는 인원은 742명입니다.
이 중 3∼4월 업무가 몰리는 해빙기 시설물 안전 관련 직원 77명은 공단 내 업무 공간에 분산 배치됩니다.
나머지 665명은 3개 조로 나뉘어 이틀씩 사무실과 자택에서 번갈아 가며 근무합니다.
공단은 사내 메신저· 사내 메일·휴대전화 착신 전환 등을 통해 재택근무로 인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입니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분리 근무를 추가로 운영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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