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샤프 "북 핵무기 통제력상실 대비책 마련"
입력 2009-02-09 14:55  | 수정 2009-02-09 14:55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 사령관은 북한의 핵무기 통제력 상실 등 발생 가능한 다양한 불안정 사태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샤프 사령관은 오늘(9일) 외신기자클럽 강연에서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전면전과 북한의 불안정한 사태에 대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관련해 샤프 사령관은 장거리 미사일 뿐 아니라 군사분계선 인근 장사정포, 단거리 미사일, 포병 등에 대한 정밀 정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내 군부의 입지 강화설에 대해서는 아직 그러한 징후는 포착하지 못하고 있으며 북한군의 동계훈련도 예년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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