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김석기 거취, 결정된 것 없다"
입력 2009-02-09 12:08  | 수정 2009-02-09 12:08
청와대는 용산 재개발지역 농성자 사망사고에 대한 검찰 수사결과가 발표된 것과 관련해,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 거취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입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수사결과가 발표됐다고 해서 오늘(9일) 당장 김 내정자의 거취를 결정하기보다는, 여론의 동향을 좀 더 지켜본 뒤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반응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청와대 안팎에서는 무혐의로 판명난 김 내정자가 도덕적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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