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동 필수예방접종, 민간기관 이용해도 30% 지원
입력 2009-02-09 11:58  | 수정 2009-02-09 11:58
다음 달 1일부터는 민간 의료기관 이용할 때도 아동 필수예방접종 비용의 일부가 지원됩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 대상으로 B형간염과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과 풍진 등 8종의 아동필수예방접종에 대해 비용의 30% 수준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방접종률 95% 이상 달성으로 질병 퇴치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는 '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사업'은 오는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진 국가필수예방접종이라도 보건소에서만 무료 접종이 가능했으며, 민간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에는 비용을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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