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한미 FTA 비준 위해 미 로비스트 고용
입력 2009-02-09 10:24  | 수정 2009-02-09 13:32
정부가 한미 FTA에 대한 미국 측의 조속한 비준을 위해 지난해 말 미국의 유명 로비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워싱턴 소식통에 따르면 주미 한국대사관은 지난해 12월 미국의 유명 로비업체인 '파븐 팜퍼 스트래티지스'와 계약을 맺고 한미 FTA에 관한 전략적 자문과 오바마 정부 그리고 미 의회에 대한 로비를 의뢰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미 FTA에 대해 비판적인 오바마 정부와 미 의회를 상대로 한 우리 정부의 FTA 로비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