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발투척' 기자, 이번 주 첫 공판
입력 2009-02-09 07:29  | 수정 2009-02-09 13:22
기자회견장에서 부시 전 미국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진 기자에 대한 첫 공판이 이번 주중에 열릴 예정이라고 이라크 법원이 밝혔습니다.
법원 측은 "한 차례 연기됐던 첫 공판이 이번 주중에 열릴 예정"이라며 "그에게 적용된 외국 원수 공격 혐의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변호인단은 "알-자이디에게 최고 15년 형을 선고할 수 있는 외국 원수 공격 혐의가 적용된 것은 지나치다"며 "최고 2년형에 해당하는 외국 원수 모욕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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