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스크 구매행렬에 낀 코로나19 확진자…취재진 신고로 강제이송
입력 2020-03-03 07:01  | 수정 2020-03-03 07:41
어제(2일) 오후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이 마스크를 사러 우체국에 나왔다가 적발돼 보건당국에 넘겨졌습니다.
이 남성이 "코로나 확진자인데 마스크를 사러 나왔다"고 말한 것을 현장에서 취재 중이던 기자 듣고 경찰에 신고했는데, 확인 결과 해당 남성은 실제 확진자였습니다.
경찰은 119에 이 사실을 알렸고 소방당국이 이 남성을 구급차에 태워 대구 동구 중앙교육연수원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로 후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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