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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 마마!` 김태희, 담배피는 불량 학생들에게 "내가 보여"
입력 2020-02-23 21: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람이 됐다.
23일 밤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하이 바이, 마마!'에서는 사람이 된 차유리가 믿을 수 없는 사실에 즐거워 하는 모습이 나왔다.
차유리는 눈오는 밤 거리에서 조강화(이규형 분)와 오민정(고보결 분)의 손을 잡고 즐겁게 걸어가는 딸 조서우(서우진 분)의 모습을 슬프게 바라봤다.
그 때 조강화는 차유리가 보이는 것처럼 그녀를 뚫어지게 바라봤다. 이를 눈치 채지 못한 차유리는 하늘에서 내리는 눈이 자신의 어깨에서 녹는 모습을 보고 놀라워했다. 이어 그녀는 지나가는 사람들과 부딪히기도 했다.
차유리는 믿을 수 없는 현실에 골목길로 대피했다.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는 그녀를 보고 불량학생들은 "미친x 아니냐"며 손가락질 했다. 이를 들은 차유리는 학생들에게 "내가 정말 보여"라고 물은 뒤, 소리를 지르며 뛰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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