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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첫 실전은 다음에...밀워키전 비로 취소
입력 2020-02-23 01:36 
텍사스의 23일(한국시간) 경기가 취소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주피터)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하루 더 쉬어간다.
레인저스 구단은 23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가 비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이날 경기 텍사스는 루크 패럴, 밀워키는 조시 린드블럼이 선발로 나올 예정이었다. 두 선수 모두 선발 등판이 하루씩 밀렸다.
전날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시범경기 개막전에 결장했던 추신수는 하루 더 쉬어가게 됐다. 텍사스는 하루 뒤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한편, 캑터스리그가 본격적으로 개막되는 이날 피닉스 지역에 비예보가 나오면서 취소된 경기들이 속출하고 있다. 솔트 리버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도 취소됐다.
경기 시간이 연기된 경기도 있다. 슬로안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오후 6시 10분으로 시간이 옮겨졌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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