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강남 재건축 아파트 급등세 '제동'
입력 2009-02-01 07:49  | 수정 2009-02-01 07:49
최근 한강변 초고층 재건축 허용 등으로 급등세를 보였던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 시장이 설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ㄴ다.
대부분 지난해 말 저점에서 20%가량 오른 호가를 유지하고 있지만,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거래가 끊겼습니다.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만 오름세를 유지할 뿐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는 지난주 들어 호가가 2-3천만 원 떨어졌고, 서초구, 강동구 일대는 호가는 유지되지만,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투기지역 해제 기대감은 이미 시장에 반영돼 있다며, 실물경기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 한 재건축 상승세도 제한될 수밖에 업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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