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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백종원 몰래 김원효에 옷 선물 "남편한테 안어울려서”(아빠본색)
입력 2020-02-17 16: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아빠본색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 몰래 선물한 옷이 등장하자 깜짝 놀랐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이사를 앞두고 불필요한 물건들을 정리했다.
옷장을 살펴보던 심진화는 한 재킷을 들어 보이며 이게 백종원 오빠가 사준거지”라고 물었다. 김원효는 백종원 형님한테 안 어울려서 주신 거다”라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MC 소유진은 어머 저거 모른다. 내가 준 거”라며 화들짝 놀랐다. 이어 소유진은 내가 사줘놓고 입혔는데 안 어울려서 빼놨다가 김원효씨한테 어울릴 것 같아서 갖다준 거다”라고 말했다. 심진화는 가격표까지 다 달아서 보냈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소유진은 있는지 몰랐다”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영상에서 심진화는 재킷을 김원효에게 입히며 우리 집에서 제일 비싼 옷이다. 왜 이렇게 잘 어울리냐. 이건 절대 버리면 안 되겠다”라고 김원효의 모습을 칭찬했다. 이에 김원효는 나 죽을 때 이걸로 덮어줘”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소유진과 개그우먼 심진화는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에 함께 출연하며 친해졌다. 소유진, 백종원 부부와 심진화, 김원효 부부는 서로의 집을 자주 방문하며 함께 식사를 하는 등 가까운 사이로 지내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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