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센트럴시티 `청년커피LAB` iF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
입력 2020-02-17 14:56 
[사진 제공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청년 창업 지원공간 '청년커피LAB'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1953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청년커피LAB가 수상한 분야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 코퍼레이트 아이덴티티·브랜딩 분야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56개국에서 7298개 후보작이 출품됐다.
청년커피LAB은 청년들이 카페 운영 경험을 쌓아 창업할 수 있도록 신세계센트럴시티가 매장 공간과 인테리어, 커피머신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신세계 측은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포터 필터와 커피 방울, 컵으로 형상화한 청년커피LAB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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