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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이제훈 “`스토브리그` 애청자, 대본도 안보고 특별출연 수락”
입력 2020-02-17 14: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배우 이제훈이 ‘스토브리그 특별출연 소감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이제훈이 스페셜 DJ로 출연해 김태균과 호흡을 맞췄다. 이제훈은 지난 14일 종영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마지막 회에 특별출연, 화제가 됐다.
이제훈은 "'스토브리그'의 애청자여서 대본도 안보고 너무 좋다고 나가겠다고 했다"며 "나중에 대본을 봤는데 분량이 너무 많고 (역할이) 중요해서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DJ 김태균은 스포일러를 하지 말라고 부탁하며 "몰아서 보려고 아직 보지 않았다. 이제훈이 마지막 회에 나오는 것만 알고 있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훈은 ‘스토브리그가 방송되는 동안 시청 인증과 함께 열혈 팬임을 드러낸 바 있다. 이제훈은 ‘스토브리그 마지막 회에서 극 중 야구팀인 ‘드림즈를 매각하는 IT기업 PF 대표 이제훈으로 분해 백승수 단장(남궁민 분)과 신경전 아닌 신경전을 펼치며 존재감을 뽐냈다.
한편, 이제훈은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사냥의 시간'을 통해 극장 관객들과 만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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