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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시반, 방탄소년단 신곡 참여 소감 "불러줘서 고마워"
입력 2020-02-17 14: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팝 스타 트로이 시반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신곡에 공동 작곡가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트로이 시반은 17일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방탄소년단의 앨범 수록곡 Louder than bombs에 공동 작곡가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 나와 함께해줘서 고맙다(Very happy to have co-written ‘Louder Than Bombs on BTS's album! thanks for having me boyyssssss)"라며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SOUL) : 7' 티저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맵 오브 더 솔 : 7'의 트랙 리스트를 공개했는데, 트로이 시반은 15곡의 신곡 중 10번째 트랙인 '라우더 댄 밤'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로이 시반과 방탄소년단의 공동 작업은 수년 전부터 서로의 음악에 대한 관심과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 왔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초부터 공식 트위터를 통해 트로이 시반의 음악을 추천해 왔고, 트로이 시반 역시 지난 2018년 방탄소년과의 컬래버레이션 계획을 묻는 팬의 질문에 (실제로 이뤄질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라며 (컬래버레이션을) 할 수만 있다면 꼭 하고 싶다”고 관심을 표한 바 있다.

이번 앨범에는 트로이 시반이 참여한 10번째 트랙 외에도 팝스타 시아(Sia)가 참여한 20번 트랙 '온(ON)'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오후 6시 '맵 오브 더 솔 : 7'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타이틀곡 '온(ON)' 무대는 24일(현지시간) 방송되는 미국 NBC 채널의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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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로이 시반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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