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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4수 고백 "마음은 서울대 법대 가고 싶지만…"(미우새)
입력 2020-02-17 14: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가수 김종국이 대학 입시 4수를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 가족이 설 연휴를 맞아 고향에 내려간 모습이 공개됐다.
김종국은 조카 리원이가 "삼촌은 대학교에 갔느냐"고 묻자 "사실 삼촌은 4수를 했다"고 답했다.
이어 공개된 자료화면에는 24년 전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김종국의 모습이 비쳤다. 3수에 이어 결국 4수에 도전하게 된 김종국은 인터뷰에서 "마음은 서울대 법대를 가고 싶지만 버스 타고 한번 가보려고 생각하고 있다. 공부 열심히 해서 근처라도 좋은 곳에 가고 싶다"라며 풋풋한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터보 김종국은 빨간색 티셔츠에 조끼를 입고 깜찍한 캐주얼룩을 드러냈다. 여기에 90년대 유행했던 더듬이 헤어스타일로 세련미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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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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