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브랜드 코오(법인명 몽류당)는 쉐어하우스 서비스 오아시스쉐어하우스(법인명 케이제이주식회사)와 쉐어하우스 확산을 통한 청년 주거문제 해결에 힘쓰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오아시스쉐어하우스는 쉐어하우스의 합리적 개발 및 확장에 힘쓰고, 코오는 오아시스쉐어하우스의 신규 지점 확장 시 매트리스 등 수면용품을 공급한다.
양사는 이달 중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에 개소 예정인 오아시스쉐어하우스의 서울역 12호점과 13호점에 매트리스 등을 코오 제품으로 넣는다.
또한, 앞으로 청년 계층에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공동 마케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청년의 주거 및 수면 질 개선을 위한 수면 용품 지원, 청년 간 네트워크 구축 등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민수 오아시스쉐어하우스 부대표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더 나은 거주 공간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년주택 개발사업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청년 주거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승진 코오 브랜드 총괄은 "수면 중 불편을 겪는 고객의 불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네이버 등 기업 고객으로 접점을 넓히기 시작했다"며 "이번 오아시스와 협업을 통해 청년층의 불면 문제 해결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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