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캐롯손해보험, 국내 최초 이커머스 `반품보험` 출시
입력 2020-02-17 10:32 

캐롯손해보험이 신규 상품으로 11번가와 협업한 '반품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반품보험은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물건 구매 후 변심에 따른 반품비를 보험사가 대신 지급하는 상품으로 국내에서는 캐롯이 최초로 선보이게 된다.
캐롯의 반품보험은 11번가에 입점한 셀러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11번가 구매, 반품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상품 카테고리별로 차별화된 최저 보험료를 산출하였다. 이를 통해 셀러는 합리적인 보험료로 구매고객에게 무료 반품 서비스 제공하여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게 되고, 이커머스 구매자들은 구매 후 사이즈 교환 시 발생하는 반품 비용에 대한 부담이 있었던 의류, 신발 등 상품에 대해 무료 반품으로 마음 편히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캐롯은 향후 셀러 대상 반품 보험 외에, 구매자 대상의 반품보험으로의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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