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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연 남편 누구?
입력 2020-02-17 10: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트로트 가수 이자연(62)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진성, 박상철, 이자연, 임도형, 작곡가 정경천, 이호섭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자연은 남편을 '껌딱지'라고 표현, "틈만 나면 내 옆에 딱 붙어 있다"며 "내 일을 존중해줘서 지방공연 등 가수활동을 하는 것에 관해 불평이 없고 오히려 좋아한다"고 남편에게 고마워했다.
또 남진 오빠랑도 잘 아는 사이라서 어떤 때는 남진 오빠가 나에게 전화 안 하고 신랑에게 전화할 정도”라고 밝혔다.

이자연은 앞서 2016년 ‘아침마당에 출연해 38세라는 늦은 나이에 결혼을 했다. 좀 늦게 했지만 아기를 갖고 싶어서 노력했다. 병원도 많이 다니고 했는데 2번 정도 실패했다. 남편이 ‘우리 둘이 살자고 말했다”라며 이렇게 힘들 때 뭘 할까 고민하다 학교에 가게 됐다. 공부를 하며 치유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자연은 2011년 건국대학교 수시 1차 신입생 모집 연기자 전형에 응시,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에 합격했다. 당시 방탄소년단 멤버 진과 대학 동기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또 이자연은 같은 대학 언론홍보대학원에 진학해 석사학위까지 받았다.
한편, 여자가수 최초로 대한가수협회 회장에 선임된 이자연은 1986년 ‘당신의 의미로 데뷔했으며 ‘여자는 눈물인가봐 ‘구름 같은 인생 ‘찰랑찰랑 등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자연은 1996년 38세 때 2살 연상인 지금의 남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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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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